6월 지금이 딱 제철_매실

안녕하세요

와이에요~

 

오늘은 6월 제철음식은 매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소화가 안되, 작년에 만들어둔 매실청을 마셨더니 금방 효과를 보았는데요~~

저는 이맘때쯤 매실청을 담궈두고 1년내내 마신답니다.

 

 

여름에는 얼음+탄산수에 시원하게 만들어 먹어도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매실차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사계절 상과없이 요리에도 쓰여서 참 활용도가 높은 열매에요 !!

 

매실 수확시기 

3월 매화 나무가 핀 후 약 90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매실이 초록빛으로 익어

6월부터 수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수확하는  매실이 영양성분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매실의 효능

• 수분 : 85%
• 당분 : 10%
• 유기산 : 5%
• 시트르산 (구연산) :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하여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 피루브산 : 간의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 카테킨산 : 장 속의 유해균의 번식을억제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예방합니다.
• 같은 무게의 사과보다 칼슘이 4배, 마그네슘 7배, 철분 6배, 아연이 5배나 더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1) 뼈 건강

매실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이 성분들은 우리 몸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뼈 질환을 알려져 있는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2) 노화 방지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성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매실은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시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장 건강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성분으로 장 내유익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장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4) 혈관 건강

매실에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혈액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애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에 활기를 찾게 한다고 할 만큼 다양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매실의 부작용

매실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건강에 유익한 열매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나 개인의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배탈

어린 매실에는 독성 물질인 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알이 아직 여물지 않은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 설익은 매실에는 시안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매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면 배탈이나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치아 및 관절손상

매실을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무릎 관절의 손상이나 치아가 부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소음인

매실은 성질이 차가운데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약하기 때문에 매실을 많이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가 허한 상태에서 매실을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기가 더 손상되어 배탈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매실 먹는법

활용도가 높은 매실은, 크게 4가지로 많이들 먹고는 합니다. 

 

1. 매실청

2. 매실장아찌

3. 매실주

4.매실차

 

지금 6월이 딱 제철이라고 하니, 저도 매실 구입해서 매실청 담궈둬야겠어요 ^^

1년내내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은 매실청 이랍니다~!

건강한 음식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